두 번은 없다 –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고,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라는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어리석은 학생이라도 여름이든 겨울이든 낙제란 없는 법이다. 반복되는 하루는 한번도 없다.두 번의 같은 밥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키스도 없고 두 번의 같은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가 내 옆에서 너의 이름을 큰 … Read more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고,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라는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어리석은 학생이라도 여름이든 겨울이든 낙제란 없는 법이다. 반복되는 하루는 한번도 없다.두 번의 같은 밥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키스도 없고 두 번의 같은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가 내 옆에서 너의 이름을 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