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내일 5회 강승윤 사연 재방송 시간 시청률
안녕하세요~안여사입니다^^
아~ 주말에 볼 게 너무 많아요.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정말 다들 재밌네요. 오늘은 김희선씨 주연의 내일이 방송입니다.
폭풍 감동 에피소드가 나올 예정이니까 포스팅을 해볼게요. 제가 원작 웹툰을 봤잖아요.너무 바빠요.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가 정말 감동적이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건 드라마에서도 굉장히 슬플 것 같아요.
금요드라마 내일 13화 봄 (위안부에피소드) 14화 바람꽃구련 김희선 과거의 서사 너무 슬프지만 꼭 봐야지… blog.naver.com 에피소드 제목은 나무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뒤 자살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게 그렇게 감동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시면 아닙니다.
게다가 이 슬픔에 빠진 주인공 남자 싱어송라이터 강우진에서 강승윤이 나오네요!
!
승윤이는 이제 거의 연기파 배우 수준인 것 같아요. 정말 옛날 옛적에 슈스케에 나가서 본능적으로 라는 노래를 부르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눈에 뜨이는데 벌써 완전 베테랑 가수에 배우까지 하다니 승윤희의 재능이 부럽네요.
어떤 에피소드인지 한번 볼게요. ~~~
인도 관리팀에서 여성 1명이 도망갑니다.
그 여자 이름은 허나영-배우는 이노아예요. 오이쪽은 저번에 브람스를 좋아해요. 그래서 박은빈 씨가 하신 분이시네요.
허나영은 강우진의 아내였어요. 우진이 죽을까봐 죽음을 막을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도망가고 위기관리팀을 찾아와 자신을 도와달라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인도 관리팀에서 도망간다는건 있을 수 없어!
!
박준길 팀장이 바로 쫓아와 구련-김희선과 대치하게 됩니다.
다행히 련은 나연이를 돕기로 결심하고 박준길 팀장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줍니다.
우진을 살리는 프로젝트에 들어간 련은 정신과 의사가 되어 우진과 상의합니다.
하지만 그는 나연이는 내가 죽였다고 울부짖기만 하네요.
제가 죽였어요.나연이가 내가 죽였대.
과연 우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내일 5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웹툰을 바탕으로 살짝 써보면 – 우진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울음) 그래서 아버지는 그 슬픔 때문에 술에 빠져 살았고, 우진이는 그런 아버지의 원망과 왕따를 들으며 성장해 온 것입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까지 자살을 합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남겨진 우진. 다행히 친척집에 입양되었어요. 아주 따뜻한 가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비가 오던 어느 날 우진을 데리러 가던 가족의 차가 교통사고를 당해 모두 죽고 맙니다.
또 혼자 남겨진 우진. 세상에 마음을 닫고 힘들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서 후임과 친해지고 음악을 배우게 됩니다.
후임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밴드와 함께 길거리에서 버스킹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항상 자신의 음악을 들으러 와주는 나연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소개팅 갔더니 나연이가 나오고 – 사실 나연이가 아까 얘기했던 후임 친한 친구였던 거 나연우진과의 관계를 위해서 계획적으로 접근한 거예요.
그러다 나연 덕분에 밝아지고 다시 사랑을 알게 된 우진. 하지만 나연의 집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사실 나연이 집이 부자였어요.- 나연이는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하다가 다쳐서 이론 쪽으로 돌렸어요. 우진이는 부모도 없는데 혼자 음악을 한다고 해서 반대한 거예요. 그래도 너무 사랑해서 둘만의 결혼식을 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보게 된 불행. 교통사고가 나서 운전을 하던 나연이가 죽고 맙니다.
하지만 나연이가 죽었을 때를 돌이켜보면 우진을 위해 핸들을 자기 쪽으로 꺾은 거예요. ㅜㅜ 그리고 우진이도 나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막았더니 손가락이 잘렸습니다.
우진이가 싱어송라이터였잖아요. 기타를 치는 손가락은 본인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었지만… 그렇게 서로를 위해 둘은 희생을 한 것입니다.
어린 우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죽음이 모두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나영이도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는 우진. 그런 우진을 살리기 위해 구련 팀장은 우진의 눈에 나연이가 보이게 해줍니다.
나연이는 마지막으로 우진이에게 이야기해요.
너를 만나서 사랑했던것도 너를 도와준것도 모두 나의 선택이다.
네 탓이 아니야.
내가 안심하고 떠날 수 있게 해줘.
내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해줘요.
우진이는 드디어 대답해요.
살아갈거야.
그리고 이 에피소드 끝에 연이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우진이 주변 사람들이 많이 죽었잖아요. 그 부분 관련해서 준우가 물어볼게요. 우진씨는 전생에 무슨 잘못을 해서 소중한 사람을 그렇게 많이 잃게 되었나요?
련이 대답해 줍니다.
사람의 죽음과 전생의 업은 아무 상관이 없다.
운명 탓도 아니다.
그냥 운이 없었어.
그래도 다행인 건 우진과 나연이는 몇 번 다시 태어나도 결국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 그들의 인연.
인연 사람들은 빨간 실로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줍니다.
- 구련의 손목에도 빨간 실이 있습니다.
과연 연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그리고 이 에피의 결론은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자. 그것이 내일을 살아가는 자들의 의무다.
이렇게 마무리 되네요.
내일 시청률 볼까요?
1화에서는 7.6% 기분 좋은 시작이었지만 2화에서는 3.4%였습니다.
그때 25-21 마지막 회였기에 엄청난 타격이 있었네요. 3회에서는 또 5.4%, 4회에서는 4.1%네요. 과연 5회에서는 몇 프로가 나올까요?
재방송 시간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MBC와 MBC 드라마넷에서 많이 해줘요. ~~~ 보세요. ~~~ ^^
내일 매주 금,토 저녁 9:5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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