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PSG의 미래는? 세르지오 라모스, PSG

현지시간 7월 8일 파리 생 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라모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PSG의 선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PSG는 라모스의 영입을 기뻐했고 세르히올라모스도 PSG가 많은 것을 꿈꿀 수 있는 클럽으로 승리할 수 있는 클럽이라며 PSG 소속이 되어 기쁘다는 입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2021-22시즌 PSG, 과연 어떤 클럽이 될 것이며 어떤 형태로 경기 운영을 할 것인가.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르지오 라모스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24년까지 인텔의 오른쪽 풀백이자 윙백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26년까지 계약을 맺고 막대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조르지니오 바이날돔, 아슈라프 하키미(+PSG는 맨유의 폴 포그바와도 링크가 넓어지고 있으며, RMC의 모하메드 부합 시에는 구단간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선수 개인간 합의는 완료되었다는 기사까지 발표했습니다.
) (++또한 PSG는 맨체스터의 골키퍼인 루이지 돈나르마,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로부터도 열었고, 호나우두스의 크리스티아누 이적.

그러면 과연 PSG는 이런 대형 스카우트를 한 뒤 어떤 팀으로 거듭날지 보겠습니다.

2021-22시즌 PSG 예상 라인업(4백 사용 시) 먼저 4백을 사용할 경우의 예상 라인업을 살펴봅시다.
포백을 후안 베르나트, 세르지올라모스, 마르키뉴스, 코란구다그바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2020-21시즌 후안베르나트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출전은 못했지만 그래도 2019-20시즌에 보여준 훌륭한 폼 덕분에 일단 베스트 11에 선정하고 만약 후안베르나트가 다음 시즌에도 많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레방쿠르자와 압둘디아로 등이 왼쪽 풀백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올여름의 이적 시장에서 새롭게 획득한 세르지오·라모스를 내년 시즌 예상 베스트 11에 선정했습니다.
물론 세르지오 라모스도 1986년생으로 나이가 많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월드 베스트에 11번 뽑힐 만큼 훌륭한 수비수인 것만은 확실하기에 일단 내년 시즌 예상 베스트 11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수비진에서 마지막으로 봐야할 점은 포백 전술에서는 아슈라프 하키미를 베스트 11로 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아슈라프 하키미는 풀백보다는 윙백에 특화된 선수이고 포백 전술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할 경우 수비력을 보여왔기 때문에 풀백보다는 공격적인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윙백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콜랜 다그바는 아직 좋지 않다.
)

그리고 미드필드 세 자리는 마르코 벨라티, 레안드로 팔레데스, 조르지니오 바이널둠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유로 2020에서 마르코 벨라티는 이탈리아 미드필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를 결승까지 이끌었고, 바이날둠도 유로 2020에서 조별 예선 4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코파 아메리카에서 레안드로 팔레데스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들이 베스트 11에 드는 3명의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유로2020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바이날둠과 벨라티(왼쪽부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르코 벨라티) 외에도 이들의 백업 미드필더에는 안데르 엘레라, 이드리 사게, 다니르 페레이라, 파블로 살라비아, 율리안 드라크슬러 등이 있어 미드필드진은 전혀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한 네이마르, 그리고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트랜스퍼마켓 기준 160M유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PSG 등에서 맹활약한 앙헬 디 마리아 삼각편대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인트호벤 공격진 삼각편대(왼쪽부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2021-22시즌 PSG 예상 라인업(쓰리백 사용시)이라면 이번에는 쓰리백 전술 사용시 예상 라인업도 한번 살펴봅시다.
우선 세르지오 라모스, 그리고 2020-21 시즌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두 명의 PSGDF, 마르키뉴스와 프레스넬 킴펜베의 스리백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