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1) 미국여행을 위한 이스타(ESTA) 비자 발급받기

하와이 여행을 2주 정도 앞두고 필요 서류 수집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문을 닫는 바람에 2년 넘게 발이 묶였던 상황이고 신혼여행도 국내에서 보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도 있었다.
조금씩 오픈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여행지가 하와이여서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과거 여행 준비라고 하면 사실 2가지만 우선적으로 빠지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
여권과 돈이 그것. 나머지는 부족할 경우 현지에서 조달하면 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미국… 미쿡이라 비자도 필요하고 코로나 때문에 방문국에서 요청하는 필수 서류도 있어서다.

초기에 확인한 준비물은 크게 3가지인데 1. 비자, 2.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3. 코로나 음성 확인서다.
그런데 여행 가기 직전에 세 번째 서류, 즉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 없게 됐다고 한다.
즉 여행 전날 코를 막지 않아도 되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없어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상황이 워낙 자주 바뀌니 여행자라면 외교부 사이트 등을 끝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번거로움을 권한다.
)

단기 여행을 위한 허가 발급을 하는 ESTA 홈페이지. 여러 언어로 돼 있어 누구나 쉽게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여권과 돈 이외에 꼭 챙겨야 할 것은 일단 두 종류의 여행비자, 백신접종증명서다.
여기서는 우선 보통 이스타(ESTA) 비자로 불리는 ‘전자여행허가’ 발급을 받는 것을 소개한다.
사실 이런 게 있는지 몰랐어. 오래전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인터뷰를 보고 10년 된 것인지-정확하지 않은-비자를 발급받은 경험은 있지만 여행허가증이라는 게 따로 있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결재까지 마친 뒤 결과물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어 대사관 앞줄보다는 훨씬 편리하긴 하지만 미쿡 사람들도 한국에 오려면 이런 비슷한 절차에 따라 돈도 내고 있는지 괜히 의문도 생긴다.
어쨌든 여행가기로 했으니까 발급 시작해보자.

신용카드나 페이팔 등 수수료를 지불할 준비를 함께 한 후 이스타사이트(https://esta.cbp.dhs.gov)에 접속한다.
아래 링크 참조. 영어가 편하면 그대로 진행하면 좋고 한국어가 편한 경우는 오른쪽 위의 “언어 변경”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좋다.
매우 편리하다.
OFFICIAL ESTA APPLICATION Welcome to the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Create New Application Continue Existing Application ESTA Fee Increase ESTA Fee Increase Frequently Asked Questions Can I travel to the United States?Need help getting started?HOW DO I APPLY?Answer Disclaimers Ent… esta.cbp.dhs.gov 화면에 표시되는 순서대로 따르면 된다.
이스타 비자 신청은 ‘권리 포기 각서 – 신청인 정보 – 개인정보 – 여행 정보 – 자격 요건 질문 – 신청서 검토’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단계에서 결재하면 끝이다.
신청에 필요한 금액은 21달러이다.
설명에 따르면 신청비 4달러에 수수료 17달러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서 순서대로 진행하자.

혹시 주소 표기가 헷갈리시면 네이버에서 영문 주소를 검색해보세요. 너무 잘 나온다.

이메일을 올바르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행상황과 결과가 이메일로 공지된다.

계속하다 보면 여행정보에서 미국 내 연락처 등을 기입하라는 페이지가 나온다.
묵을 호텔을 쓰면 쓰러진다.

수수료를 지불한 후 이스터 비자 신청은 종료된다.
하와이 오아후 섬 곳곳을 지나던 일주일이 거의 끝나가고. 슬슬 입국을 준비할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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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기입하고 돈까지 냈으니 허가 보류란다.
자세히 보면 이는 거부가 아니라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결재까지 마치면 바로 위 화면이 뜬다.
‘허가 보류 중’이라… 이거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거나 ‘허가 검토 중입니다’라는 말로 바꾸는 게 더 정확하게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보류라고 하면 뭔가 부정적인 뉘앙스가 더 강하지 않을까.

아무튼 기입할 건 다 했고 결제까지 했으니 기다리면 돼. 그런데 여기 보면 신청번호라는 게 있다.
이메일로도 도착하지만, 이것은 제대로 복사해 두는 편이 좋다.
기억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진행 상황을 체크하거나 결과를 확인할 때 중요하다.

이스타 비자 허가 승인 화면을 신청한 뒤 하룻밤 잤더니 결과가 나오고 있다.
허가 승인. 당연한 일이지만 이게 왠지 괜히 궁금한 게 사실이다.
여행허가증을 내려받아 인쇄해 보관하면 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오른쪽 상단에 「다운로드」, 「프린트」버튼이 있다.
그리고 부활절 비자의 유효기간은 2년이라고 합니다만, 필자의 경우는 얼마 남지 않은 여권 만료일까지로 한정.

여행 허가를 받으면 다운-러-도와 출력에서 종료.다만 이스터 비자를 받더라도 입국 심사는 거쳐야 한다.
이스터 사이트에서도 그렇게 고지하고 있어. 필자의 경우 하와이에 도착한 이후 거의 1위로 비행기에서 내렸지만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고 마지막으로 벗어났다.
한글, 영문 2종류로 친절하게 출력하고 노트북에 저장해서 갔는데, 시스템상에서 확인하고 있는지 막상 이스터 비자를 본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음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비롯한 나머지 여행 준비물 관련의 포스팅.하와이 여행을 위한 2번째의 필수 서류인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의 발행이다.
방금 설명했듯이 코로나 음성. blog.naver.com오래간만에 느끼는 해외 여행을 앞둔 기분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여행은 출발하기 전에 가장 기대가 높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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