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씻는 거 정말 싫어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데 매번 샵에서 관리할 수는 없잖아요.
저는 고양이 목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피부에 직접 닿는 샴푸를 사용하여 집에서 홈 케어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집사가 우리 아이의 피부와 모질 등을 파악하고 집에서 목욕을 시키면서 홈케어까지 잘 해주는 것이 진짜 고양이 집사라고 생각합니다.
^^
예쁘다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특성을 파악해서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말이 쉬워
몸부림치는 고양이를 목욕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고양이 목욕 용품의 도움을 받아서, 평소 목욕을 시키고 있어요.
뿌뽀는 강아지랑 고양이 목욕용품 전문매장입니다
천연비누와 뽀글뽀글샤워 그리고 애완견타올등을 판매합니다!
특히 애완 동물용 비누는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하고 부드러운 성분의 고양이 & 강아지 상품입니다.
데굴데굴 샤워기는 반려견의 죽은 털 제거를 도와주는 샤워 헤드입니다.
평소에 죽은 털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털 엉킴이 심해져서 모질 건강에 나쁘대요.
엉킨 틈으로 샴푸가 잘 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빙글빙글 샤워는 시간을 내어 엉킨 털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목욕을 하면서 동시에 빗질을 하면서 죽은 털을 제거하는 빗이 달린 샤워기입니다.
죽은 털이 잘 빠지는 게 헤드 부분의 실리콘 돌기 빗 때문이에요
헤드 부분에 앞면과 뒷면의 이중으로 미세돌기가 있거든요.
이 미세돌기가 빗질하듯 고양이의 몸에 털사이를 빗질하면서 엉킨 털이 풀리고 그 과정에서 죽은 털이 닦여져요
이렇게 죽은 털을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또 다른 특징은 목욕을 할 때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샤워기 헤드 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잡기 편해요.
손잡이가 받침 역할을 해줘서 손에 힘을 줘서 쥐는 것이 아니라, 그냥 두 손가락만 끼우면 고정되어 목욕시킬 때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잡기 좋은 구조 덕분에 고양이 몸을 전체적으로 녹이듯이 마사지하고 있어요:)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부드럽게 고양이의 몸에 거품을 낼 수 있습니다.
죽은 머리카락이 잘 빠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리콘 브러쉬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그리고 자동으로 수압 조절이 되는 기능이 있어요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얇은 피부를 갖고 있잖아요.그래서 일반 샤워기의 수압은 피부에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강도로 물을 뿌리면 적당한지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만, 뿌뽀 샤워는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합니다.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 기준으로 엄지손가락 부분에 물 조절 버튼이 있어요 이 버튼의 기능은 1단계 직수 버튼, 2단계 정지 버튼, 3단계 분사 버튼입니다.
조절 버튼은 잘 작동하더라고요목욕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원하는 모드로 전환이 어렵지 않아요.
예를 들어, 발 부분처럼 작고 미세한 부분을 씻을 때는 1단계 직수 기능에 집중적인 물줄기로 바꾸고 있습니다.
몸전체를 씻을때는 3단계 분사기능으로 일반샤워처럼 넓게 물을 뿌려줍니다.
🙂
그리고 거품을 추가로 내거나 잠깐 전화를 받거나 물을 잠궈야 할 때는 굳이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2단계 정지 버튼이 있기 때문에 별거 아닌 것으로 해도 번거롭지 않아서 정말 좋았거든요.
또 샤워 실리콘의 그늘 때문에 물이 밖으로 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집사들은 고양이 세수할 때 특히 조심하잖아요.
아픈 샴푸가 눈에 들어가지 않을까, 귀에 물지 않을까 해서 저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닦거든요.
예전에 일반 샤워기로 얼굴을 헹굴 때는 물 조절이 쉽지 않아서 컵에 물을 붓고 조금씩 따라 얼굴을 헹구곤 했습니다.
근데 빙글빙글 샤워는 물이 안 튀어요:)
딱히 귀 부분에 물이 안 들어갈까봐 걱정이 없어요!
위의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물이 튀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도 매우 얌전하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조적으로 편리하게 설계된 코로코로 샤워 덕분에 고양이 목욕이 빨리 끝났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었거든요.이렇게 편리하고 기능적으로 좋아도 사용법이 어려워야 손이 잘 가는데 빙글빙글 샤워기는 헤드 부분만 돌려서 넣으면 되니까 설치방법도 아주 간단했습니다.
빙글빙글 샤워로 비누 거품과 헹굼이 편리해졌다면 그 다음은 푸포펫 타올로 빠르게 건조시킬 차례입니다
애견타올은 마이크로파이버로 만든 고양이 목욕용품입니다
초극세사 원단은 매우 얇은 실로 잘게 짠 원단이기 때문에 그 틈이 매우 작아 진드기가 파고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원단의 특성상 물의 흡수력이 매우 빠르고 건조력이 좋아 반려동물 전용 반려동물 타월로 최적입니다:)
이 애완 동물 수건은 매우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촉감인데 두께도 어느 정도 있어서 두껍고 얇지 않아서 좋아요.
일반 수건과 비교하면 왜 민감한 고양이 피부에 맞춘 제품인지 금방 느낄 수 있어요.
일반 수건은 애완 동물 수건에 비해 면이 거칠게 느껴져 얇아서 좀 그래요.
사이즈가 커서 일반 애완동물 몸 전체를 감싸줄 수 있어요
우리 고양이도 뚱뚱하고 작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만, 애완 동물 수건을 사용하면 몸 전체를 정리해 오기 때문에 편합니다.
반려동물 타월 양 옆에는 포켓이 붙어 있습니다.
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 고양이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줍니다.
여러 번 고양이의 몸을 쓰다듬어 주면 물기가 많이 흡수되는 것 같아요.
다만 일반 수건을 사용할 때는 이 정도의 물기가 빠지면 수건이 축축해져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애완 동물 수건은 흡수력이 좋은 대신 건조가 빠르기 때문인지 닦고 나서도 그다지 습하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따라서 다른 수건을 추가로 사용할 필요 없이, 푸포 애완동물 수건 1장으로 입욕이 마무리됩니다.
애견타올 면이 입체적이거든요
덕분에 고양이의 얼굴이나 발가락 사이 같은 좁은 틈새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닦아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목욕 용품 집사의 필수품
그동안 고양이 목욕용품의 존재를 몰랐을 때는 다른 고양이 집사들처럼 목욕시간이 정말 부담스러웠어요.
앞으로는 장비 덕분에 전보다 빠르고 세심하게 목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