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볼만한곳 화포천아우름길


오랜만에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걷기로 하고 삼량진으로 향했다.
날씨가 왜이렇게 좋은지, 물이 왜이렇게 맑은지,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왜이렇게 좋은지. 난 방금 떠났어


보물찾기마을 마사터널에서 시작된 이 계획은 마사터널을 막 체험하고 다시 차를 타고 한림배수장에 주차를 하고 약 2.7마일을 걸었다.


마사터널은 자전거전용도로의 기점인 주차시설과 화장실, 각종 조형물, 자전거카페(1년 동안 사람이 들어오지 않은 곳)가 있으며 이곳에서 낙동강 자전거도로로 갈 수 있다.


마사터널(모정동굴) 마사터널 또는 모정동굴이라고도 불렸던 영원은 1905년 마산선(삼량진-마산 구간, 후에 경전선으로 통합)의 한 구간으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열린 선. 오랫동안 경전선의 터널로 사용되다가 꽃잎이 되었고,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 ‘마사마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마사터널 경유


마사터널은 약 320m로 길이가 그리 길지 않고 밝은 조명과 중간 조명을 이용한 작품들이 있어 누구나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곳이다.


한림 배수문에서 시작되는 화포천 어울림길 7코스는 화포천을 따라 약 2.6km를 달린다.
여기에 화장실도 있고 이곳에서 최대한 자연에 적응하는 곳이다.


이름이 아름다운 솔뫼생태공원으로 낙동강을 따라 걷다 보면 드넓은 초원과 푸르른 낙동강, 맑은 하늘이 반겨주는 목적지에 금방 도착한다.


걷다가 만난 강아지에게 또 반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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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도 적고 자연과 시원함이 어우러진 아주 좋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