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량, 바람의 빛깔 전시회 후기 @

예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롯데갤러리에서 열린 임미량, 바람의 색 개인전 후기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독특하고 강렬한 색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임미량 개인전 ‘바람의 색’ 정보.

임미량, 바람의 색

전시기간 : 2023년 2. 24(금) ~ 4. 30(일)

장소: 롯데잠실 월드타워 에비뉴엘 6층 아트홀 백화점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무료인 경우 휴관 전시회/백화점 휴무


지난해에 이어 롯데갤러리에서는 2019년 전시회를 개최한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연계하여 -본점, 잠실, 동탄, 인천 등 5개 연계전시회 출품.
전시회 잠실점에는 루이비통이 사랑한 작가 임미량의 신작 회화 30여점이 전시된다.
바람을 모티프로 극한의 디테일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두 담은 임미량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GO #83

그녀의 작품은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 오일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세밀한 기법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된 상당히 독특한 작품을 보여준다.

파랑, 빨강, 초록 등 작품의 색상에 따라 전시장의 분위기가 결정된다.




참고로 작가는 작가가 되기 전에 디자인을 공부하고 사진 에이전시에서 일했다고 한다.
꽤 늦게 미술로 전환했지만 확실히 자신의 작업을 느끼고 있습니다 …


새벽에 98호 / 회상 #45~46


잠실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린 임미량의 개인전 작품들을 보니 무엇보다 그녀의 작품이 보고 싶다.
어떤 작업 과정이 이런 작품을 낳을 수 있는지… 특히 방향성이 강한 작품…



오늘 소개할 작가 임미량은 프랑스 루이비통이 주목하는 국내 작가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작품 4점은 루이비통 본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국내 주요 3대 백화점 루이비통 VIP룸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임미량의 작품은 처음부터 강렬한 색채와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나는 의도가 싫다.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지겹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흠…

맞긴 한데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전시장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도 없고 도슨트도 없고…

무료 전시에 많은 걸 바라는 건 욕심이지만 작품을 이해하기엔 다소 아쉬운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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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방향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두 작품…


바람 166호와 숲의 요정 10호의 퍼포먼스


“그 생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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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끝자락에 전시된 작은 작품.. 이번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린 임미량 개인전에서 가장 작은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아트웍과 액자가 그렇게 멋져 보이지는 않는데… 얇은 은색 철제 액자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