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가 있는 곳의 PC에서 찾는 “본 포스팅의 2차 가공 또는 무단 배포는 금지합니다”
글·사진_페퍼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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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는 한국에서 인터넷 또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금전거래를 할 때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한 본인인증수단으로서 전자서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전자서명은 X.509v3 기반으로 작성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거래를 할 때 본인만 해당하는 인증서를 소지한 상태이며 비밀번호도 본인만 알고 있으므로 본 전자서명을 이용하면 본인임을 인증한 효력이 발생합니다.
주로 온라인 쇼핑뿐만 아니라 인터넷 뱅킹, 전자 민원 접수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인터넷 기반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전자서명인데 내 컴퓨터 안에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꼭 알아야 하잖아요. 오늘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공인인증서 USB에 복사하려면 일단 어디 있는지부터 알아야 할까요?
▲ STEP_01 화면 좌측 하단의 돋보기 거울모양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여 [cmd]를 입력해 주세요. [명령 프롬프트]가 검색되면 ‘열기’를 클릭하여 해당 앱을 실행하십시오.
▲ STEP_02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이번에는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명령어는 [dirsad NPKI]로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주세요. 공인인증서가 있는 컴퓨터에서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다소 당황하실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 STEP_03 명령을 수행한 결과 [C: 드라이브의 볼륨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라고 하는 메세지가 표시됩니다.
이는 현재 사용중인 드라이버(C:)에 없기 때문에 다른 드라이버(D:또는 E:)에 들어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 드라이버 문자를 하나씩 입력하고 나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자서명 파일이 D드라이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명령어를 [d:]라고 입력하고 대상 드라이버를 변경했습니다.
▲ STEP_04 나는 D: 드라이버에 총 3개의 전자서명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빨간색 상자에 들어있는 긴 영문 조합이 저장된 경로입니다.
▲ STEP_05 이제 본격적으로 저장경로로 이동해서 전자서명 파일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박스 안의 영문 긴 조합을 처음부터 끝까지 [드래그 → Crtl + C] 복사해 주세요 주의할 점은 ‘디렉토리’라는 한글은 제외하고 복사해 주세요.
▲ STEP_06 지금 내 컴퓨터 또는 폴더를 하나 열고 주소입력란에 붙여넣기 Ctrl+V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복사한 경로 값이 그래도 ‘복사 붙여넣기’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엔터 키를 눌러주세요
▲ STEP_07 그러면 해당 전자서명이 저장되어 있는 폴더의 경로로 바로 이동됩니다.
대체로 전자서명 파일은 [NPKI]폴더에 저장되어 있고 파일명은 위에 있듯이 [signCert]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에필로그지
2014년 10월 1일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되어 전자서명의무 사용 조항이 삭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금융회사 또는 온라인 서비스 기업은 자율적으로 다른 보안 수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며,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보안 매체를 개발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아직 전자서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을 사용할 때도 아직 이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아직 이를 대체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중요한 보안 매체인 만큼 내 PC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그 정도는 꼭 알아야 되겠죠? 이상으로 공인인증서 위치 컴퓨터로 찾는 방법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페퍼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임의삭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