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의 전성기라면 역시 2000년도 전반에서 후반까지겠죠 ㅎ
그 당시에 만화 정말 볼거리가 많았는데 만화책도 너무 좋았어요 ㅎ
그리고 그때 투니버스에서 했던 이누야샤를 잊을 수가 없어요.
OST 하나하나 생각이 나서 전주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데 요즘 유튜브에 보면 예전 투니버스 혹은 꼭 투니버스가 아니라도 추억의 만화 OST를 부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ㅎ
그런 거 들으면 정말 추억에 잠기는 것 같아요. ㅎ
이누야샤도 그 애니메이션 분량에 비하면… 사실 만화가 그렇게 오래 연재된 건 아니에요.
중간에 애니메이션이 끊겨서 그 후의 내용이 궁금해서 만화를 샀는데 사실 이누야샤는 애니메이션 쪽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반은 인간, 반은 요괴개 야샤가 봉인된 나무에 우연히 주인공이 가게 되어 봉인을 해제하면서 시작된 에피소드 이누야샤는 죽음의 조각이라는 또다른 밈이 되는 소재로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가 좋은 만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카하시 루미코 작가의 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뭔가 느낌이 비슷하고 소재가 전혀 다른데
전에는 런마 1/2을 무척 좋아했는데, 사실 작가의 대표작은 이누야샤입니다.
ㅎ
요즘 반요의 야차공주라는 후속작이 나오고 있는데 그건 못봤네요. 시간도 없지만 이누야샤는 그냥 보내주고 싶은 마음도 크니까 ㅎㅎ
이누야샤에서도 정말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덕분에 많은 팬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적인데 매력적인 캐릭터는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요즘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짧은 영상 같은 거 보면 진짜 캐릭터가 많이 뽑혔어요 ㅎ
특히 적중에서는 7인대를 매우 좋아합니다.
7인대 말고도 적이 매력적이고 사실적이지만 적이 아니라 셋쇼마루라던가.. 다른 캐릭터들도 참 좋은데
셋쇼마루는 바로 우리나라 성우가 너무 잘 맞아서 애니매이션에서 너무 멋있었어요.
이누야샤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스토리는 잊을 수 없어요 ㅎㅎ
카라와 설상환 마지막 스토리
사실 만화는 일본판 이름을 그대로 따라가고 카구라인데.. 저도 리뷰를 하기 위해서 새로 뜯어보고 알았어요. 계속 카라로만 알고있으니까..
대사도 약간 말투가 다른데 이 장면은 정말… 한국 애니메이션이 초월 더빙을 했었잖아요. “너인줄알았어” 이 만화와 다른 어미는 정말.. ㅎ
이누야샤에는 너무나 명장면과 명대사가 많지만 이 장면만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장면입니다.
셋쇼마루 이외에도 코우지가도 정말 매력적이고 사실 캐릭터 중에서는 코우가 제일 좋았는데
모든 만화로 진행되는 2인자를 좋아하는 마음…
매번 가고메(가영)가 떠나는데 계속 보고 있는 해바라기의 그 마음이 정말 멋있었고 캐릭터도 정말 멋있습니다.
많은 추억을 느끼게 해준 이누야샤는 지금 봐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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