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김보경)
골을 넣는 그녀들 액셔니스타와 탑걸의 대결 경기 결과는 1대 0으로 액셔니스타가 승리해서 가장 먼저 슈퍼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탑걸은 경기 내내 공격을 펼쳐 액셔니스타를 압박했어요.하지만 한방에 무너져서 아쉽게 패배를 당했어요.
오늘 탑걸 시합은 여지껏 본 것 중에 제일 좋았어요. 다양한 세트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으며 귀중한 슈팅도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톱걸 김보경은 어나더레벨을 보여주며 전방압박을 하는 김보경. 상대에 대한 압박을 개인기량으로 돌파하여 다양한 기회를 만든 김보경으로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톱걸 유빈이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습니다유빈은 최종 수비라인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중거리 슛을 했어요. 힘을 담은 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빈이는 경기 후에 펑펑 울었어요. 자기 몸에 맞고 들어간 자책골로 팀이 졌다고 통곡했어요.
유빈은 경기 전부터 유니폼을 입고 왔고 오늘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골을 터뜨리는 이들에게 왔지만 아쉽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어이가 없는 그녀들 탑걸 문별을 응원하기 위해 마마무 솔라가 등장했습니다 문별은 솔라를 보고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보였어요 우는 문별에게 솔라가 넌 내 일이 날고 있는데 기술이 부족해라고 말하자 웃음을 터뜨렸어요.
골을 때리는 그녀들 아크쇼니스타는 경기 전부터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골키퍼를 보던 장진희는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대신 이영진이 골키퍼로 출격했어요. ●부상자가 많은 악셔니스타 감독 이영표는 전술까지 바꾼 선 수비 후 역습하기로 했습니다
액셔니스타와 탑걸 경기가 시작됐네요다양한 세트피스 전술을 들고 나온 탑걸은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를 압박하여 공격하였고,
킥 상황에서 최리나가 굴린 공을 김보경이 논스톱으로 슈팅할까 봐 코너킥 상황에 김보경이 패스한 공을 유빈이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노린 거죠.
전반 마지막에는 후방에 있던 바다가 전방으로 파고들었고 전방에 있던 첼리나가 완벽하게 돌파한 뒤 슈팅까지 했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전반 내내 골을 노렸는데 톱걸은 마무리가 좀 아쉬웠어요.
탑걸은 전반전을 압도해서 0-0으로 끝내고 후반전을 준비했어요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아크셔니스타가 전반과 달리 상대 진영으로 옮겨가며 골을 노렸습니다.
팽팽하던 경기는 골키퍼를 맞고 라인아웃된 공을 아크셔니스타가 찼고 골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해인이 찬 킥인은 수비를 뚫고 골문을 향했고 골은 톱걸 수비수 유빈의 등에 맞고 들어갔어요.
킥한 상황에서 찬 골이 골문으로 바로 들어가자 노골적인 상황에서 심판들은 VAR 선언
판독 결과 유빈의 몸을 맞고 골도 확실하게 골대에 확인하고 아크셔니스타의 골을 인정했어요.
탑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계속했고 후반 마지막 30초를 남기고 바다가 찬 공이 첼리나에게 이어졌습니다 채리나는 발뒤꿈치로 공을 찼지만 이용진의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어요
경기 결과는 1:0으로 액셔니스타가 승리 슈퍼리그에 진출했네요
경기 후 유빈이는 자기 때문에 졌다고 오열했죠.톱걸 선수들은 유빈에게 달려가 괜찮다며 위로했다.
오늘 탑걸은 최고의 시합을 보여주었어요. 김보경이 합류하면서 약체였던 톱걸의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또 톱걸 선수들도 처음보다 확실히 기량이 발전해 강팀인 액셔니스타와의 경기를 압도했죠.
유빈이의 힘찬 중거리 슛이 유력하네요정확도만 장착하면 탑걸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질리는 그녀들의 스틸컷 이미지 저작권은 해당 방송에 있습니다저자 위드미